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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견' 엄동설한의 추위에도 죽은 친구견 지켜 감동

[온바오] | 발행시간: 2013.12.29일 18:47

▲ 22일 새벽, 죽은 친구의 옆을 지킨 개의 모습

영하 13도의 추운 날씨에도 사고로 죽은 친구의 곁을 떠나지 않고 지킨 개의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닝샤(宁夏)회족자치구 지역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새벽, 인촨시(银川市) 푸싱가(富兴街)와 쥐안가(居安街)의 교차로 한복판에 차에 치여 죽은 흰색 개 한 마리 옆에 황갈색 개 한 마리가 옆을 지키며 떠나지 않았다.

당시 날씨가 영하 13도의 추운 날씨였으며 도로 위로 차가 지나다녀도 황갈색 개는 마치 친구의 옆을 끝까지 지켜야한다는 것처럼 그의 옆을 떠나지 않았다. 이를 본 운전자나 행인들은 가지고 있던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으며 관심을 보였으며 교차로 부근의 한 식당 관계자는 자동차가 개를 칠까봐 가게에서 의자를 하나 갖다놓기도 했다.

당시 이를 본 택시기사는 "추운 날씨에도 황갈색 개가 죽은 개의 옆을 지켜주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간이 지날수록 도로 위의 차가 많아지자, 결국 가게 주인은 흰색 개의 시체를 수습했고 황색 개는 주인을 계속 쫓아갔다. 주인이 인근에 흰색 개의 시체를 묻어주고 나서야 황색 개는 그 자리를 떠났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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