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화춘영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에 의해 유진민 중국외교부 부부장의 조한 방문 상황을 소개하면서 중국측은 계속 자체 방식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유진민 부부장이 20일 조선을 방문한 후 즉시 한국을 방문했다면서 이는 최근 연래 중국이 조한간에서 진행한 보기 드문 셔틀외교라며 관련 상황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화춘영 대변인은 조선외무성의 초청에 의해 유진민 부부장이 2월 17일부터 20일까지 조선을 방문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유진민 부부장은 각기 박의춘 조선외무상과 김흥준, 이용호 외무성 부상, 김성남 조선당중앙 국제부 부부장, 이철석 국가경제개발위원회 부위원장과 회견, 회담하고 중조관계,조선반도정세 등 문제와 관련해 널리 견해를 나누었다고 말했습니다.

　　유진민 부부장은 중국측은 중조관계를 고도로 중요시하며 조선측과 정치소통을 강화하고 서로의 관심사를 상호 존중하며 실무적 협력을 확대하고 양국관계의 건강하고 안정한 발전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다고 화춘영 대변인은 소개했습니다.

　　조선측은 조중전통친선협력관계를 꾸준히 공고, 발전시키는 것은 조선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면서 조선측은 중국측과 함께 양국간 제반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조선측은 또 반도 비핵화실현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총서기의 유훈이며 조선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한국외교부의 초청에 의해 유진민 부부장이 20일부터 22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며 방문기간 한국 외교부 당국자와 협상하며 한국의 관련부문 책임자와 만나 중한간계와 지역정세 등 공동의 관심사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게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조선방문과 마찬가지로 유진민 부부장의 이번 한국 방문도 양국 외교부간의 정기적인 교류라고 지적했습니다.

　　출처: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