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기자] 영화‘폼페이:최후의 날(이하‘폼페이’)’가 쟁쟁한 한국영화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의자리에 등극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폼페이’는 지난 22일하루 동안 18만 9,27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6만 9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차지했다.
이는 연일 승승장구를 이어가던 영화 ‘수상한 그녀’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제친 기록이며 ‘폼페이’와 동시기에 개봉한 ‘찌라시:위험한 소문(이하‘찌라시’)’까지 제압한 기록이다.
또한 실시간 예매율 역시 ‘겨울왕국’에이어 2위를 차지하면서 앞으로의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폼페이’는 사상 최대의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한 순간에 소멸된 도시 폼페이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를 연출했던 폴 W.S. 앤더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킷 해링턴, 에밀리 브라우닝 등이 주연을 맡았다.
한편 ‘찌라시’가 지난 22일 하루 동안 17만 2,844명을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6만 6,568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수상한 그녀’가 22일 하루 동안 15만 9,111명을동원, 누적관객수 754만3,100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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