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심양주재 총령사관에서는 특별히 장백조선족자치현공안국에 축전을 보내 귀공안국 출입경관리대대에서 다년래 장백현에 거주하고있는 조교(朝侨)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해주고 있는데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중조변경에 위치한 장백조선족자치현은 123명의 조교들이 살고있다. 그중 60세이상의 로인들이 70%를 점하고있다. 그들은 조교라는 특수신분으로 말미암아 여직껏 의료보험에 참가하지 못해 양로금을 탈수 없었으며 그 대부분이 고정된 일자리가 없다보니 가정생활이 비교적 구차한 편이였다.
공안기관 《대방문》 활동이 심입전개되면서 장백현공안국 출입경관리대대에서는 외국인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며 직접 조교들을 방문하고 지원하는 형식을 통해 조교들의 집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면서 그들의 가정생활형편을 알아보고 생산과 생활상의 어려움을 크게 덜어주었다.
지난해 그들은 적극적으로 현민정국, 현사회보험국 등 단위들과 협상해 전 현 70세이상의 조교들이 최저생활보조금을 향수받게 했으며 또 60세이상의 조교들이 전부 양로보험금을 타게 했다. 그리고 2012년도의 음력설을 맞으며 그들은 또 현민정국에 련계를 달아 20명의 곤난조교들에게 구제보조금을 발급했다.
사진은 장백현공안국 출입경관리대대 민경이 조교로인가정을 방문하는 장면이다.
사진/글 정중남(程中南) 최창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