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한국 영천로타리클럽 이홍석 차기 회장(왼쪽)이 백산조선족학교 김광석 교장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한국 국제로타리 3630지구 영천로타리클럽은 지난 1일 오전 중국 길림성 백산시 백산조선족학교 김광석 교장(49)을 초청해 장학금 4천달러를 전달했다고 영남일보가 전했다.
영천로타리클럽은 2009년부터 중국 동포 지원사업에 나서고 있다.
영천로타리클럽은 매년 백산조선족학교를 방문해 멀티비전, 서적, 학용품 등을 지원해오다 올해는 이 학교 교장을 초청했다.
김 교장은 “영천로타리클럽의 재정적 지원으로 모든 교원이 한글을 열심히 배우고 있으며 학생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의욕도 충만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