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후의 삶이 항상 의의있고 즐겁다는 박철원선생

길림신문사의 특약기자인 박철원선생이 70세 고희를 맞으면서 은퇴후 생활을 기록한 《내가 만났던 사람들》 책자를 무어내 실천과 기여로 아름다운 황혼을 증명해보였다.

올해 70세인 박철원선생은 돈화시공상은행과 연변주공상은행에서 경제사로 근무하다가 지난 2000년도에 퇴직휴양했다. 은퇴후 더욱 뜻깊고 의미있는 로후생활을 꿈꾸던 박철원선생은 로인사업에 애착을 두고 로인과 불우이웃 돕기를 실천하기 시작했으며 촬영과 글쓰기취미를 살려 부지런히 원고쓰기도 견지했다.

박철원선생은 은퇴후 기사쓰기를 하면서 원고취재가운데서 따라배워야 할 우수한 사람, 우수한 사적들을 만나면서 삶의 방식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박철원선생은 《내가 만났던 사람들》은 모두가 보통서민들로서 골목골목에서 묵묵히 기여하는 그들의 몸에서 풍기는 시대의 풍채가 더불어사는 이 세상, 우리 동네와 우리 생명에 보귀한 활력소를 불어넣어주고있다고 말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로인협회 회장이며 중국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 회장인 전평선은 석양생활에 활력소를 불어넣어주는 박철원선생의 기사들은 연변을 대외에 홍보하고 모범로인들을 세상에 널리 알리며 뢰봉정신을 폭넓게 고양하고 효도와 기여를 호소하는 좋은 글들이며 그의 필끝에서 빛나는 조선족모범로인들의 사적들은 많은 감동을 준다고 높이 평가했다.

녀류작가 허련순은 박철원선생은 범상한 현실에서 만난 사람들의 사랑이야기를 과장되지 않은 솔직함으로 담백하게 그리고 성숙한 고요함으로 위로처럼 조곤조곤 우리들에게 들려주고있으며 《내가 만났던 사람들》은 보는 사람들의 마음과 몸을 훈훈하게 덥혀주는 책이며 어려운 사람끼리 체온을 나누고 덥혀줄수있는 아름다운 책이라고 평가했다.

박철원선생과 부인은 모두 로인뢰봉반의 성원이며《살아있는 뢰봉》들이다

현재 연길시 북산가두 로인뢰봉반과 연변불로송합창단의 성원으로 있는 박철원선생과 부인은 모두가 《사랑의 전도사》로 활약하면서 사랑과 실천, 봉사와 기여의 뢰봉정신을 널리 선양하고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로인들과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과 도움을 보내주는것으로 실천과 기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황혼을 빛내가고있다.

/리성복특약기자 안상근기자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