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기자] 유명 배우 리암 니슨이 아직 사별한 부인을 잊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리암 니슨이 연인과 결혼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아내 나타샤 리처드슨과 사별한 리암은 현재 교제 중인 프레야 세인트 존스와 결혼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나타샤는 캐나다 퀘벡에서 스키를 타던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사망한 바 있다.
이에 한 측근은 "리암은 다시 살아갈 의지, 사랑할 의지를 알려준 프레야에게 매우 감사해하고 있다. 프레야 역시 리암을 깊이 사랑하고 있다"면서 "4년간의 교제 끝에 프레야는 리암에게 평생을 함께 살고 싶다고 말하며 결혼을 언급했지만 리암은 아직 나타샤를 잊지 못했다고 고백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프레야는 리암이 그의 가슴속에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길 원하지만 리암이 나타샤를 잊기 전까진 불가능할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trio88@osen.co.kr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