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인터넷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 인터넷 동영상 시장, 지각변동 예고

[기타] | 발행시간: 2012.03.19일 15:25

중국 동영상 사이트 1, 2위인 요우쿠(优酷)와 투또우(土豆)가 돌연 합병을 선언했다. 중국 뉴스 포털 런민왕은 이번 합병이 중국 동영상사이트 업계의 큰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보도했다.

(사진설명 : 2011년 중국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수입액 비율)

요우쿠와 투또우는 100% 주식교환방식으로 합병을 할 것이며 사명은 요우쿠투또우주식유한공사(优酷土豆股份有限公司)임을 발표했다. 이번 합병으로 작년 갓 상장한 투또우는 합병 유효일부터 나스닥에서 상장폐지하며 1주에 7.177주 교환방식으로 요우쿠주로 교환될 것이다. 합병은 금년 3분기에 완성된다.

최근 6년동안 요우쿠는 중국 동영상 사이트 시장 경쟁 중 비교적 약세였다고 런민왕은 보도했다. 한 IT평론가는 단기적인 관점에서 이번 합병이 양 사에 긍정적 결과를 가져 올 것이며, 원가를 크게 절감할 것이라 평론했다.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합병은 TV단말을 인터넷 단말서비스 플랫폼으로 전환하는데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으로 예견했다.

인터넷 실험실 이사장인 장팡씽(长方兴)은 두 거대 업체의 합병이 인터넷동영상 업계의 규율 정립에 도움이 될 때 이번 합병은 성공적인 합병이 될 것이라 전했다.

거대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인 요우쿠와 투또우는 중복된 자료들로 인한 원가과 저작권 등의 문제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런민왕은 전했다. 이번 합병의 목적은 원가를 더욱 더 낮추는 목적을 달성하는 동시에 동시에 다른 영역의 발전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런민왕은 이번 합병으로 인터넷 동영상 시장의 절반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며 인터넷 광고에서도 우세를 점할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중국의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시장은 작년 4분기 16.87억 위안에서 동기대비 135.3% 증가했다. 요우쿠는 2011년 재정보고에서 순수익이 2.093억원이고 2010년 동기대비 103% 증가했다고 보고했으며 대부분이 광고로부터 얻은 수익이다. 투또우는 2011년 재정보고에서 4분기 순영업수익이 1.665억 위안에 달하며 동기대비 69.7% 증가했다고 보고했으며 순손해는 1.489억 위안으로 발표했다.

문지원 기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92%
10대 0%
20대 31%
30대 62%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8%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8%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트로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최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소속사 대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니저에 김호중을 대신해 경찰에 출석하라고 지시한 이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사실은 유부남, 자녀도 2명" 손태진, '불타는 트롯맨' 의혹에 솔직 고백

"사실은 유부남, 자녀도 2명" 손태진, '불타는 트롯맨' 의혹에 솔직 고백

사진=나남뉴스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이 소문으로 떠돌던 유부남 의혹에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오는 17일 방송하는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전라도 로컬 맛집 검증에 나선 전현무, 곽튜브, 손태진이 등장한다. 손맛으로 유명한 전라도 제철 맛집은 광주, 나

"시부모님 백화점 오너" 김정은, '♥연봉 10억 남편' 직업 공개 깜짝

"시부모님 백화점 오너" 김정은, '♥연봉 10억 남편' 직업 공개 깜짝

사진=나남뉴스 배우 김정은이 연봉 10억원을 받는 자산가 남편의 직업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지난 15일 이경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배우 김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 시간을 가졌다. 평소 홍콩에 머무른다고 알려진 김정은에게 이경규는 "

"돈 필요 없어요" 김호중 팬카페, 뺑소니 논란 속 기부했다 '퇴짜 당해'

"돈 필요 없어요" 김호중 팬카페, 뺑소니 논란 속 기부했다 '퇴짜 당해'

사진=나남뉴스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음주운전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팬클럽의 기부금이 전액 반환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날 16일 김호중의 팬클럽 '아리스'는 학대 피해를 당한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에 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