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빠리가 세계 1위 관광도시로 선정됐다.
빠리관광위원회는 최근 호텔 객실 점유률을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10년 동안 전 세계에서 빠리를 찾는 관광객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빠리관광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한해 동안 3230만명의 관광객이 빠리를 찾았다. 이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이 1550만명으로 전년보다 8.2% 증가했다.
국적별로 나눠보면 영국인이 210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미국, 독일, 이딸리아, 중국인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빠리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이 약 88만명으로 전년보다 52.5%나 증가하며 처음으로 일본을 앞질렀다.
반면 지난해 프랑스 자국 관광객은 전년보다 7.5% 감소했다.
지난해 빠리를 방문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빠리 디즈니랜드(1490만명)였으며 베르사유궁(750만명)이 두번째였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