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술 마신 7명 관원 전부 면직
근일 《부진장이 취임 첫날 권주(劝酒)에 못이겨 과량음주로 숨졌다》는 소식이 인터넷을 통해 전해지고있다. 당지 관련 부문은 그날 확실히 진정부식당에서 술을 마셨지만 술을 권한적은 없다고 밝혔다.
신화넷이 인터넷소식을 인용한데 따르면 4월 9일 오전, 광서장족자치구 래빈시의 33세나는 공무원 종모비는 래빈시 흥빈구 투자유치국 부국장에서 천강진당위 위원 겸 상무부진장으로 임명받고 첫 출근을 했다. 그런데 이튿날 아침 가족에서는 십여킬로메터 떨어진 시내에 있는 집에서 숨진 그를 발견했다.
천강진당위 관련 책임자에 따르면 4월 9일 점심에 종모비는 진정부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술도 마셨다. 진정부의 모 책임자도 함께 식사를 했지만 술을 권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술을 마셔서 숨진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실한 결론이 없다. 《종모비는 천강사람으로서 고향에서 사업하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술 몇잔 더 마셨다》고 이 책임자는 소개했다.
종모비의 가족은 관련 부문의 상세한 조사를 바랐다.
신화넷에 따르면 광서쫭족자치구 래빈시 흥빈구에서는 14일 상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4월 9일 《중앙의 8가지 규정》을 어기고 정부식당에서 종모비와 함께 술을 마신 7명 과급 지도간부들을 몽땅 면직시킨다고 통보했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신화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