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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PD 교체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13일 MBC 드라마국 PD들은 현재 일산에 위치한 드림센터에서 '호텔킹' 사태와 관련한 긴급 회의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국 관계자는 13일 TV리포트에 "국장과 PD 등 연출진들이 모여 해당 사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현재 회의가 진행 중이다. PD들이 사태에 대해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호텔킹'은 김대진 PD에서 애쉬번(최병길) PD로 연출진을 교체한 바 있다. MBC는 일신상의 이유로 김 PD가 하차했다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조은정 작가와 김 PD의 불화 때문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호텔킹'의 연출을 담당해 온 김대진 PD가 하차하고, 애쉬번(최병길) PD가 새롭게 작품에 투입됐다.
한편 '호텔킹'은 이동욱, 이다해 등이 출연하는 주말드라마로 종영까지 22회가 남아있는 상태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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