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학생 웅변경연의 한 장면.
일전, 길림성 통화시조선족학교 소학부에서는 《우리 말 우리 글을 빛내자》란 주제로 제6회 웅변대회를 열었다.
조선어 학습열을 불러일으키고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양하려는데 취지를 둔 경연에는 모두 9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였다.
학생들은 《나는 조선어를 사랑한다》, 《민족언어을 빛내자》 등 제목으로 웅변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의 진지한 열변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격렬한 경연을 거쳐 최종 4학년 우경하학생이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웅변대회는 학생들의 교정문화를 풍부히 했을뿐만아니라 우리 말을 사랑하고 배우고 사용하는 량호한 습관을 양성함에 유조했다.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