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中 남부, 폭우 언제까지…26명 사망, 이재민 490만명

[온바오] | 발행시간: 2014.06.23일 11:42

▲ 지난 21일, 저장성(浙江省) 상라오시(上饶市) 더싱시(德兴市) 지역에 내린 폭우로 하천이 불어났다.

중국 남부에 또 한차례 폭우가 내려 26명이 죽고 490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중국 민정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이후, 강남(江南), 화남(华南), 서남 등 지역에 폭우가 내렸으며 일부 지역에는 번개, 강풍까지 동반해 홍수, 산사태, 토석류 등의 재해가 발생했다.

중국 국가안전재해위원회판공실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까지 푸젠(福建), 장시(江西), 후베이(湖北), 후난(湖南), 광시(广西), 충칭(重庆), 쓰촨(四川), 구이저우(贵州), 윈난(云南) 등 9개 성(省) 지역에서 26명이 죽고 3명이 실종됐으며 이재민 489만6천명이 발생했다.

이 중 후난성 지역의 피해가 가장 심했다. 창샤(长沙), 헝양(衡阳), 샤오양(邵阳) 등 9개 시(市) 45개 현(县) 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11명이 죽고 2명이 실종됐으며 주민 20만명이 긴급대피했다.

중국 기상부문 전문가들은 이같은 남부 지역의 잇따른 폭우에 대해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중국의 강우대가 창장(长江)유역, 화남 등 지역으로 남하함에 따라 북방 지역은 메마르고 남방 지역은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 민정부에 따르면 중국 남부지역에는 지난달부터 폭우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중순에는 일주일간 폭우가 내려 9개 성(省) 지역에서 37명이 죽고 6명이 실종됐으며 이달 초에는 6개 성(省) 지역에 폭우가 내려 6명이 죽고 이재민 340만명이 발생했다. [온바오 한태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제6회 흑룡강성 관광산업발전대회가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치치할시에서 개최된다. 대회의 '개최지'인 치치할은 특색 문화관광자원을 심도있게 발굴하고 현대 관광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선하여 풍경구에서 서비스, 산업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치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정의는 승리한다" 어트랙트, '피프티피프티' 상표권 획득

"정의는 승리한다" 어트랙트, '피프티피프티' 상표권 획득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가 결국 '피프티피프티' 상표권을 획득했다. 지난해 6월 전 멤버 3인과의 분쟁 후 양측 모두 '피프티피프티'의 상표권을 주장하며 대립했지만 30개국이 넘는 국가가 소속사 '어트랙트'의 손을 들어줬다. 어트랙트는 지난해 5월 상표권 출

'논문 표절 논란' 설민석, 연대 석사 재입학 후 지상파로 재복귀

'논문 표절 논란' 설민석, 연대 석사 재입학 후 지상파로 재복귀

4년 전, 석사 논문 표절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설민석이 지상파 방송에 복귀한다. 21일, MBC 새 예능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 (이하 '강연자들')'측은 오은영과 김성근, 한문철, 금강스님, 설민석, 박명수, 김영미가 앞으로 강연자로 나설 것을 예고하는 개

"한달에 5천만원 벌어요" 무명 개그맨, 유튜브 대박난 '비결' 뭐길래?

"한달에 5천만원 벌어요" 무명 개그맨, 유튜브 대박난 '비결' 뭐길래?

사진=나남뉴스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이지만 오랜 기간 무명시절을 보내다가 유튜브를 통해 연 6억원의 수익을 올린 개그맨 정승빈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황예랑'에는 월 5천만원의 사나이 개그맨 정승빈이 출연하여 인터뷰를 가졌다. 영상 속 정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