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전시/행사
  • 작게
  • 원본
  • 크게

동북아지역 지방정부 수뇌회의 몽골에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7.28일 13:16
ㅡ길림성 성장 파음조로 기조발언, 한국 강원도 지사 등 지방수뇌와 회담



7월 21일, 제19회 동북아지역 지방정부 수뇌회의가 몽골국 울란바따르시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동북아지역 협력의 새 기회와 새 조치》다. 파음조로 길림성 성장, 도얼르 바옌바트 몽골 중앙성 성장, 히라이신지 일본 돗도리현지사, 최문순 한국 강원도 지사가 대회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했다. 파음조로성장은 각 지방정부 수뇌들과 량자간 회담을 가지고 량자간, 다자간 협력 및 심층 교류에 관한 공통인식을 달성했다.

파음조로 성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세계경제 일체화의 심층 발전과 더불어 동북아시아는 새로운 력사적기회를 맞이할것이다. 중국은 《실크로드 경제지대》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 전략구상을 제기하고, 로씨야는 《로씨야 극동 발전 계획》을 제기했으며, 한국은 《유라시아 계획》구상 등을 제기했다. 비록 전략의 내용은 다소 다르지만 핵심은 경제무역과 인적 교류, 관건은 상호 련계와 상호 소통 문제인바 아시아와 유럽의 긴밀한 협력을 촉진하는 면에서는 일치하다.

이러한 전략적구상의 제기는 동북아지역 지방정부 수뇌회의가 추진하고있는 동북아대통로건설 및 경제협력을 위해 새로운 력사적기회를 제공했다. 아시아와 유럽의 협력은 공동의 념원이자 발전의 추세다. 각 회원 지역들이 긴밀히 협력하여 적극 참여하고 공동 추진하기 바란다.

첫째, 동북아운명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자원 공유를 꾸준히 실현하며, 상호 우위를 충분히 발휘하고 긴밀히 협력하며 동반 성장한다. 각 지역이 개방을 확대하고, 유럽-아시아 협력에 공동 참여하며, 각자 우위를 충분히 발휘하여 동북아시아 지역의 새로운 분업 및 협력 패턴을 구축하고 상호 혜택을 도모함과 아울러 동반 성장을 실현하기 바란다.

둘째, 각 국가 및 지역이 긴밀히 협력하고 투입을 늘리며 동북아대통로 건설을 공동 촉진한다. 각 회원 지역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고 각자 중앙정부의 정책 및 재정 관련 정책을 쟁취하며 동북아대통로 건설에 대한 투입을 꾸준히 늘리고 동북아지역 교통이 활성화되지 못한 등 문제점들을 조속히 해결하기 바란다.

셋째, 지방정부 수뇌회의에서 공통인식을 달성한 사항에 대한 집행 및 촉구를 강화한다. 2012년에 마련한 《동북아시아 지방정부 수뇌회의에서 공통인식을 달성한 사항집행협조 메커니즘》을 재가동하고 지방정부 수뇌회의에서 의결한 사항에 대한 집행 및 촉구를 강화하며 회의의 실효성을 증강하기 바란다.

파음조로성장의 건의 및 제안은 회의 참석자들로부터 광범위한 공감을 끌어냈다.각 지방정부 수뇌들은 《제19회 동북아지역 지방정부 수뇌회의 공동선언》에 조인했으며 경제무역, 물류, 관광, 환경보호, 문화 등 분야의 교류 및 협력을 꾸준히 강화하고 동북아시아 구역의 공동 번영 및 발전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회의기간 파음조로성장은 회의에 참석한 각 지방정부 수뇌들과 량자간 회담을 가지고 공동으로 관심하는 문제를 축으로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도얼르 바옌바트 몽골 중앙성 성장 접견 시 파음조로성장은 《몽골은 초원이 넓고 광산자원이 풍부하며 목축업이 국민경제의 기반으로, 채광업과 가공업이 중견 산업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길림성은 24개 기업을 이끌고 몽골을 방문하여 경제무역 교류활동을 추진했다. 중점 홍보, 프로젝트 매칭을 진행하고 특히 목축업, 축산물 심층 가공 분야 협력에 관한 상담을 강화했다. 일부 기업은 이미 협력 의향을 달성했다. 공동 노력하고 각 소속국의 지지를 적극 쟁취하며 두 성을 련결하는 아얼산(阿尔山)-쵸바산(乔巴山) 철도 건설을 착실히 추진해야 한다. 올해는 중국과 몽골 수교 65주년을 맞이하는 해이자 중국-몽골 우호교류의 해이다. 이를 계기로 우호관계의 심층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도얼르 바옌바트 성장은 《적극 노력하여 통로건설을 촉진하고 중국어문화, 의료기술 분야 교류를 강화할것》이라고 밝혔다.

최문순 한국 강원도 지사 접견시 파음조로성장은 《지난해 6월과 올해 7월 초 량국의 최고 지도자는 성공적으로 상호 방문하여 량국 지방정부간 교류를 위해 방향을 제시하고 량호한 여건을 마련했다. 길림성과 강원도의 협력은 실속, 우호를 토대로 추진되여야 하며 구체적인 협력 플랫폼과 계획을 마련하고 전폭적으로 추진하며 더욱 큰 성과를 이룩해야 한다. 훈춘-자루비노-속초 등 항로의 안정적운행을 추진하고 계속해서 대형 국제행사를 상호 지지 하며 훈춘국제합작시범구 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길림성과 강원도의 협력 차원을 부단히 향상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문순지사는 《올해는 강원도와 길림성 우호관계 수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바 이와 관련된 경축활동을 추진하여 우호협력관계의 발전을 촉진할것》이라고 밝혔다.

히라이신지 일본 돗도리현 지사 접견시 파음조로성장은 《길림성은 돗도리현과의 교류 및 협력을 매우 중요시하고있으며 경제무역 및 인문교류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착실히 강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히라이신지지사는 《교류 및 협력을 꾸준히 심화하고 돗도리현과 길림성의 협력 차원을 향상시킬것》이라고 밝혔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중국길림넷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2' 출신 배우 송다은(32)이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28)과의 열애설에 또 다시 불을 지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송다은은 자신의 SNS에 방탄소년단 지민을 연상하게 하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이를 삭제했다. 그녀가 올린 게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한창인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는 2024년 5월 18일 오전 9시,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저명한 조선족 녀작가인 허련순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씨네 사당》한문판 신간발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룹 뉴진스 멤버의 부모들이 탄원서 제출에 '연예인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가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