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교장 대표발언을 하고있는 통화시조선족학교 문국철교장.

경제분야뿐만아니라 사회 여러 분야에 관심을 두고있고 정부차원에서도 하기 어려운 많은 사업을 이끌어 나가고있는 신봉철회장을 비롯한 진흥총회 지도자분들께 충심으로 되는 경례를 드립니다.

조선족산재지역 조선족학교의 학생래원 고갈, 운영경비 부족, 교원대오 로화 등은 우리 민족교육 발전에 충격을 주고있습니다.

현시대 민족교육에 직면한 많은 곤난중에서 급선무로 나서야 할 문제로는 서책지식 학습보다도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민족의식과 민족의 미래를 꿈꾸는 적응력, 혁신력, 활력이 강한 종합성인재를 양성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진흥총회에서 우리 교육에 관심을 돌리고있는 것도 역시 단합하고 한가정이 되여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행복을 나누면서 세계인을 양성하려는 취지라 하겠습니다. 우리 민족이 서로 돕고 소통하면서 함께 진보하는것이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진흥총회에서 하고있는 아름다운 소행들은 교육 1선에 계시는 선생님들과 묵묵히 뒤바라지를 하시는 학부모, 그리고 민족의 미래로 자라고있는 학생들에 대한 크나큰 고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민족의 교육을 계속 거침없이 관심해주고 눈동자마냥 아끼고 사랑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사회 각계 여러 분들의 다함없는 관심과 배려가 있고 따뜻한 당의 민족정책이 있는 한 1선에서 분발하고있는 우리들은 두어깨에 무거운 력사적사명을 짊어지고 모든 곤난을 이겨내 혁신적인 사유와 방식으로 교육사업에 충성하겠습니다.

우리 민족과 사회가 부여한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빛나는 우리 력사를 엮어가리라 굳게 다짐합니다.

우수교장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남기는 장면

/사진 유경봉기자(yujf@jlcxwb.com)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