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부동산 투자수익을 올릴수 있는 도시는 어디일가.
1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및 금융 전문 방송채널 CNBC는 런던, 뉴욕 등 전세계 부호도시들가운데 지난 2010년이후 디바이가 가장 높은 부동산투자 수익률을 내고있다고 보도했다.
부동산 컨설팅업체 나이트프랭크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00만딸라를 주요 주거용 부동산에 투자해 지난 2·4분기 기준으로 따져보면 수익률이 가장 높은 도시는 두바이인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에서 100만딸라짜리 부동산을 매입했다면 현재 122만딸라 정도의 가치가 된다. 런던의 경우 154만딸라 정도 평가받는다. 미아미는 126만딸라, 향항은 116만딸라 정도의 가치로 평가된다.
디바이에 100만딸라 짜리 부동산에 투자했다면 현재 163만딸라 가치로 평가된다. 다른 주요 부자도시들보다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또한 디바이는 주요 부자도시의 부동산가격 상승세를 주도, 부동산가격이 지난 2011년 29%, 2012년 17%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