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대륙 관광객들이 한국에서의 신용카드 소비액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총 금액이 최초로 외국인이 한국에서 카드로 결제하는 총 금액의 절반을 넘어섰다.
한국문화정보센터는 지난 14일, 올 상반기 중국 대륙 관광객들의 신용카드 소비액이 한화 2조 5천 5백억원(약 150억 위안)으로 같은 기간과 비교해 4.7%포인트 늘어난 52.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상당한 격차로 1위에 이름을 올렸는데 이는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린 일본과 미국 관광객들의 카드결제액를 합친 것의 2배가 넘는 수준이다.
반면 2012년 전에 줄곧 1위를 고수했던 일본 관광객들의 신용카드 결제액은 대폭 줄어들었다.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카드로 결제하는 분야를 보면 쇼핑이 가장 많고 투숙과 요식이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의료관광 카드결제액이 대폭 늘어나고 있는데 이 분야에서도 중국 관광객들의 소비액이 1위를 차지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