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의 자선기부액이 1000억원에 육박한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을 통한 기부액 규모도 사상 최대규모인 3억원을 돌파했다.
신경보에 따르면 중국민정부는 최근 2013년도 기부금 모금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모금된 기부규모는 총 989억 4200만원이였다. 이는 2012년 대비 21.06% 늘어난 수치다.
이는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다소 하락했던 기부금규모가 다시 상승추세로 돌아선것이다. 기업의 기부가 전체의 70%를 차지했으며 이중 민간기업과 외자기업의 공헌도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4월 사천성 로산현에서 발생한 지진 당시 70억원의 기부금이 모금되는 등 재난재해구호기금도 상당했다.
개인의 소액 기부액은 3억원으로 집계됐고 인터넷을 통한 기부액 규모도 3억원을 돌파했다. 인터넷을 통한 기부는 재난재해 구호, 의료, 교육 등 사용처를 지정해서 하는 경우가 많았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