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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동작인식 앱 개발사, 애플 러브콜?

[기타] | 발행시간: 2012.03.29일 10:42
동작 인식 기술로 맥북을 조작할 수 있게 됐다. 터치패드를 찾아 누르지 않고 웹캠 앞에서 손을 흔드는 방식으로 보다 다양한 PC 제어가 가능해진 것이다.

28일(현지시각) 美지디넷에 따르면, 와이콤비네이터가 키워낸 플러터(Flutter)란 벤처기업이 엑스박스 키넥트처럼 애플 맥PC에 동작인식 기술을 가능케 하는 맥OS X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와이콤비네이터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작은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날 와이콤비네이터 프로그램을 진행중인 여러 벤처 기업은 서로의 제품이나 기술을 시연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가운데 단연 이목이 쏠린 곳은 플러터가 내놓은 동작인식 기술이 적용된 맥OS X 앱이었다고 외신은 전했다.

▲ 미국의 작은 벤처회사가 맥OS 상에서 MS키넥트처럼 동작인식 기술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여 화제다.

이 앱 사용은 간단하다. 플러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동작인식은 웹캠을 통해 가능하며, 인식 가능한 거리는 약 30cm에서 1.8미터 가량이다. 이를 통해 애플 아이튠스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 유튜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플러터 앱은 게임을 할 때 팔을 휘두르는 것과 같은 큰 동작은 인식하지 않는다. 오히려 작은 움직임에 최적화돼 향후에는 표정 변화를 인식하는 쪽으로 개발할 것이라는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외신은 이 작은 벤처 회사가 애플의 인수합병 대상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이 원하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이유에서다. 애플은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 상에서 동작 인식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이를 맥OS X에도 도입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박수형 기자 (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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