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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자세가 주는 6가지 아주 특별한 능력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10.09일 09:26
"똑바로 앉아서 공부해라" "공부하는 자세가 그게 뭐니"

학창 시절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한번쯤은 들었던 얘기들이다. 그럴때마다 "내가 편하면 됐지 무슨 상관이야"라는 말을 속으로 되뇌였다. 하지만 중년의 나이에 접어 든 이때 '거북목'이라는 병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주말마다 병원이나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거나 물리치료를 하고 있다.

평소에 바른 자세를 갖는 것이 그렇게 힘들었을까?

바른자세는 신체적인 면에서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면에서도 상당히 영향을 끼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허핑턴 포스트는 전문가의 의견을 인용해 사람들이 아직 잘 모르는 '바른 자세가 주는 6가지의 특별한 능력'을 소개했다.

1. 좋은 자세는 자신감을 높여준다.

흔히들 구부정하게 걸어 다니거나 직장에서 어깨를 늘어 뜨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럴때 마다 사람들은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고들 수근거린다. 그러나 자세를 바꿈으로써 그런 소극적인 마음가짐을 치유할 수 있다고 한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올바른 자세로 운동을 할 경우에 몸을 구부정하게 할 때보다 자신감이 더 생기고 자신이 갖춘 능력에 대해 믿음이 더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좋은 자세는 활력을 높여준다.

봄철 졸음을 유발하는 '춘곤증'처럼 가을에도 몰려오는 졸음으로 직장에서 조는 사람을 볼 수 있다. 바로 갑작스런 일교차로 인한 가을의 질환인 '추곤증'이다. 이럴때 마다 커피를 연거푸 들이킨다. 이건 졸음을 쫓는 좋은 방법은 아니다. 차라리 자세를 바로 하는 것이 도움이된다.

약간의 스트레칭과 자세 교정만으로 식후에 꼭 필요한 활력이 생긴다. 연구에 따르면 바른 자세로 서거나 앉으면 원기를 다시 회복하고 잘못된 자세에서 오는 무력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3.좋은 자세는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직장에서 일의 우선 순위를 정하지 못하고 헤매거나 마감시간을 지키지 못해 상사에게 꾸중을 듣는 일이 종종 있다. 하지만 자세를 바로 잡으면 일의 우선 순위를 정해 마감시간에 대응하는 능력이 생긴다고 한다. 건강심리학 저널에 발표된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맡은 일이 지지부진할때 바른 자세로 앉으면 부정적인 감정이 줄어들 수 있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올바른 자세는 기분을 좋게 해주기 때문에 당연히 당신의 스트레스도 사라진다.

 

4. 좋은 자세 당신의 두려움도 줄여준다.

허리를 펴고 똑바로 앉을 경우 구부정하게 앉는 사람보다 더욱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건강심리학 저널에 실린 위와 같은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자세가 바른 사람들이 두려움이 적고 더욱 적극적이라는 점을 발견했다. 면접 시즌. 면접을 볼 때 어깨를 펴고 잔듯한 자세로 앉아 면접을 보라. 그러면 두려움이 사라지고 면접관도 긍정적으로 당신을 바라보며 합격의 길에 한발짝 더 내디딜 수 있을 것이다.

 

5. 좋은 자세는 업무능력도 향상시킨다.

자세만 바로 해도 업무능력이 올라간다고? 거짓말일까 진실일까.

결론을 우선 말하자면 진실이다. 올바른 자세는 신체를 펴주고 뇌에 당신이 지금 힘 있는 자리에 있다는 신호를 준다고 한다. 이는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늘려 생산성을 향상시켜준다고 미국의 유명 잡지 안트러프러너(Entrepreneur)가 보도했다. 이 잡지에서 인지심리학자 데나 카니 버클리대학 조교수는 "자세를 바꿨을 때 나오는 테스토스테론의 변화는 게임에서 이겼을 때와 비슷하다"며 "변화도 똑같다"고 말했다.

 

6. 좋은 자세는 편안한 숨을 쉴 수 있게 해준다.

좋은 자세는 산소흡수량도 늘려 신체를 이완시켜준다고 한다.

구부린 자세로 있을때는 신체에 드나드는 공기의 흐름을 억제시킨다. 똑바로 앉으면 산소 흡수량이 30%까지 증가한다고 건강·생활잡지 리얼 심플(Real Simple)은 전했다. 좋은 자세는 가슴을 열어 우리 신체와 뇌에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해 활력을 증대시킨다. 게다가 좋은 호흡을 통한 산소 유입 증대는 신체를 이완시키며 기분마저 상쾌함이 들게 한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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