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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사과배 또 다시 과일시장 한판 승부에 나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10.11일 09:56
 (흑룡강신문=하얼빈)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변사과배가 우수한 품질을 평가받았습니다. 지난 9월 25일, 파란 하늘 아래 룡정만무과원에 기쁜 소식이 날아 들었다.

  룡정과수농장에서 연구개발한 셀렌사과배가 연변주제품질검사소의 셀렌사과배(富硒苹果梨)검사보고에서 100그람당 과육에서 무려 70마이크로그람의 셀렌함량이 검측되면서 국가 표준을 20마이크로그람 더 웃돌아 과농들을 흐뭇하게 했다.

  우수한 품질과 건강기능을 갖춘 셀렌사과배가 고부가가치 농산품연구개발을 앞세운 룡정과수농장의 새로운 사과배시대를 열어놓은것이다.

  9월 28일에 청명한 가을햇살을 받으며 기자가 룡정과수농장을 찾았을 때 수확을 맞은 셀렌사과배밭에는 가을향이 꽉 차있었다. 사과배의 주요 생산지이며 '사과배 요람'으로 불리는 룡정과수농장에서는 올해 총 30헥타르, 5000여그루 사과배나무의 셀렌사과배 시험개발에 성공했다.

  농장판매 경리 윤룡범씨에 따르면 셀렌사과배는 사과배에 보건작용이 뛰여난 미량원소인 셀렌이 다량 함유되여 있어 일반 사과배에 비해 부가가치가 3배 이상으로 훨씬 높다고 한다. 지금 셀렌은 장수효과와 항암효과외에도 천연해독작용과 면역력제고, 로쇠방지, 미용 등 다양한 보건기능을 갖고있어 날이 갈수록 사람들의 중시를 받고있다.

  룡정과수농장에서 농산품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셀렌사과배연구개발을 시작한것은 지난 2012년도부터였다. 농장에서는 현행 사과배 중심의 사업체계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셀렌사과배로 재배분야를 확장하기로 했다. 게다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일반 사과배판매난과 소비자들의 고품질과일에 대한 수요에 따라 이들은 베이징순화화학연구소와 손잡고 3년간의 지속적인 셀렌사과배연구와 개발에 추진해왔다.

  룡정과수농장의 농업기술을 책임진 유광호 농장장에 따르면 셀렌사과배는 사과배나무에 셀렌토양비료를 주고 잎표면에 유기셀렌액체를 분무해 광합작용을 촉진시켜 얻어지는 전문기술연구성과로 룡정과수농장에서는 올해에 비로소 셀렌사과배의 각종 해당지표를 만족시켜 연변지역에서 가장 먼저 설렌사과배시대를 열게 되였다.

  《일반 사과배와 셀렌사과배는 육안으로는 별로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지만 먹어보면 확실히 맛이 다릅니다.》윤룡범 경리가 건네준 셀렌사과배는 물이 꽉 차 향긋한 맛이 흠뻑 배여있었다.

  셀렌사과배는 일반 사과배와 비해볼 때 외관상 색상이 좀더 붉고 광택나는 홍윤형(红润型)이다. 특히 셀렌사과배는 과육이 일반 사과배에 비해 부드럽고 당도가 높으며 저장시간이 더 긴것이 특점이다.

  《셀렌사과배는 일반 사과배처럼 석석한 느낌이 없으며 당도가 13도 이상이여서 달콤하고 시원하며 보관시간도 최대 6개월 이상까지 저장할수있습니다.》 유광호농장장은 셀렌사과배의 우수성을 되새겨주었다.

  유광호 농장장은 셀렌사과배 개발은 전문적인 기술과 많은 투자가 수요되는 과정이 수요되기에 현재 연변에는 룡정과수농장의 30헥타르 셀렌사과배기지외에는 다른 셀렌사과배재배기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셀렌사과배 연구개발에 성공하여 또다시 과일시장의 한판 승부에 나선 룡정과수농장에서는 셀렌사과배공장건립과 국가셀렌사과배인증마크 획득을 전제로 대면적의 셀렌사과배기지를 조성할 예정이여서 연변사과배에 대한 믿음을 새롭게 심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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