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연예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안가르쳤는데 노래 잘해, 앨범발매" 윤민수 아들 윤후 근황 공개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9.24일 11:58



윤민수의 아들, '윤후'군이 앨범발매를 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가을 노래 타나 봐' 특집으로 윤민수, 장혜진, 노을까지 '가을' 대표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취향이 잔뜩 담긴 가을 최애곡을 꼽으며 가을을 만끽했다. 평소 음악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알려진 유재석의 가을 애창곡은 '가을 타나봐' 였다. 유재석은 "너무 좋아하는 노래다. 바이브는 가을 치트키"라며 바이브 노래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멤버들도 각각 자신들이 사랑하는 가을 노래를 꼽았고, 그 중에서 1위는 유재석의 원픽이었던 '가을 타나봐'가 선정됐다. 이후 바이브 윤민수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고, 멤버들은 감성에 젖은 표정으로 '가을 타나봐'를 떼창하기에 이르렀다.

유재석은 윤민수를 향해 "제가 방송에서도 가을 되면 부르는 노래가 '가을 타나봐'다."라고 밝히며 그를 격하게 환영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윤민수는 아들 '윤후'군의 앨범을 깨알 홍보했다. 그는 "노래를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괜찮더라"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앞서 윤후는 자이언티와 협업해 2022년 6월, '나무'라는 곡을 시작으로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2022년 12월 31일에는 겨울 감성을 자극하는 '십이월의 봄'이 발매됐다. 윤후의 앨범 프로듀싱은 가수 샘킴이 맡았다. 당시 윤민수 역시 아들의 첫 솔로 앨범을 발벗고 홍보하기도 했다.

화려한 기교 없이 담담하게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



사진=놀면뭐하니? 방송화면캡처

팬들은 윤후의 노래를 듣고 "짜파구리 찹찹거리면서 먹방하던 그 윤후 맞냐", "변성기인데도 이런 목소리가 나온다는 건, 재능이 뛰어난다는 거다", "당시 마음씨가 너무 착해서 충격받았었는데, 우리 착한 윤후가 이만큼 컸구나. 할미는 죽어도 여한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놀면 뭐하니?' 방송에서 윤민수는 자신의 수많은 별명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윤민수의 별명이 진짜 많다. '오열이 형', '이승 하직 창법', '나라 잃은 창법', '임종 직전 창법' " 이라고 소개해 주변을 폭소케 만들었다.

윤후는 '자본주의학교'에 출연해 아버지 윤민수 앞에서 노래를 담담히 불렀었다. 이에 윤민수가 혹평을 하면서 "아빠 같으면 어떻게 불렀을 것 같아?"라고 묻자 "이미 울면서 부르고 있겠지" 라며 아빠를 놀려 웃음을 안긴 바 있다.

당시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윤후에게 윤민수는 작사를 제안한 바 있다. 윤후는 지난 윤민수의 앨범에 영어 작사로 참여하며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윤민수는 윤후에게 "아빠가 보기엔 윤후가 글쓰기에 재능이 있다. 어릴적부터 감수성이 남달랐다"고 그를 응원했다.

윤후는 '아빠 어디가?' 에 출연 당시 어른스러운 어록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좋지 않은 집을 선택한 민국이에게 선뜻 자신의 집을 바꿔주겠다며 제안한 모습이나, 아빠가 악역이라는 사실을 알고 우는 지아에게 "원래 연기를 잘 하는 사람이 악역을 하는거야" 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과거는 잊어, 우리에겐 미래가 있어"라는 등 후의 따뜻하고도 배려심 깊은, 당찬 마음씨는 랜선 이모들의 마음을 녹이기에 충분했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