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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6년 만에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최근 제시카는 오는 22일 네 번째 미니앨범 'BEEP BEEP'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2018년 데뷔 10주년 기념으로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My Decade' 이후 6년 만이다.
제시카의 신보 'BEEP BEEP'('빕빕')에는 동명 타이틀곡 'BEEP BEEP'과 함께 총 여섯 곡이 실릴 예정이다. 'BEEP BEEP'은 경쾌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알려졌다.
제시카가 공개한 스케줄러에 따르면 구체적인 트랙리스트는 13일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앨범 샘플러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제시카는 음반 발매와 동시에 콘서트 투어 '다이아몬드 드림'(Diamond Dreams)도 진행한다. 콘서트는 싱가포르, 마카오 등에서 진행하며 한국 공연은 미정이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제시카는 2014년 돌연 소녀시대 탈퇴 후 남자친구 타일러 권과 함께 론칭한 패션 브랜드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이후 가수 활동엔 뜻이 없는 듯 보였으나 2016년 소속사 코리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첫 미니 앨범 ‘With Love, J’를 발매했다.
이후 제시카는 중국 인기 예능이자 30세 이상의 유명 여성 연예인들의 걸그룹 재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 시즌3에 출연해 2위를 기록해 활동한 바 있다.
그간 종잡을 수 없는 행보를 보인 제시카에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6년 만의 새 앨범이지만 각종 커뮤니티에선 ‘중국 가더니 한국 활동은 왜 하냐’ ‘돈 벌러 들어왔냐’는 반응이다.
윤아, 에피톤 프로젝트와 콜라보…11월 16일 싱글 ‘노크 knock’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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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에피톤 프로젝트와 함께 디지털 싱글 '노크 knock'로 가수활동에 나선다.
임윤아가 가창 및 뮤직비디오에 참여하고 에피톤 프로젝트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나선 디지털 싱글 ‘노크 knock’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신곡 ‘노크 knock’는 나와 많은 사람들의 지치고 움츠렸던 마음을 두드린다는 뜻을 담아, 임윤아의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위로와 힐링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10일 공개된 이미지 속 임윤아는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지그시 눈을 감은 채 바람을 느끼며 편안한 한때를 보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어, 임윤아의 따뜻한 감성이 담긴 신곡에 더욱 관심이 커진다.
무엇보다 평소 에피톤 프로젝트의 음악을 좋아했던 임윤아가 컬래버레이션 제안을 기쁜 마음으로 수락해 특급 만남이 성사된 만큼, 두 사람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임윤아는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천사랑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영화 ‘엑시트’ 제작진과 재회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주연 영화 ‘2시의 데이트’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