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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2014 '논란의 컴백' 마지막 주자..어땠나

[기타] | 발행시간: 2014.11.20일 08:19



[OSEN=이혜린 기자] 올하반기 서태지, MC몽, 로이킴 등 적지 않은 노이즈 후 컴백을 하는 케이스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니콜이 지난 19일 마지막 주자로 나서 그 성과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결혼 후 첫 컴백에 나선 서태지가 친대중적인 모습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고, 군문제로 오랜 시간 자숙했던 MC몽이 여전한 안티세력에도 불구하고 음원차트를 점령하는 등 음악팬들의 환영을 받고, 표절 의혹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로이킴이 자신의 감성에 충만한 곡으로 호평을 받은 가운데, 카라 활동 당시 적지 않은 트러블메이커 역할을 했던 니콜이 첫 솔로 무대를 가진 것.

니콜은 한승연, 강지영과 함께 DSP미디어를 떠나 카라 그룹의 존폐에 큰 영향을 미친바있고, 올초 전속 계약 만료에 따라 결국 카라 탈퇴를 결정, 카라가 원멤버 그대로 계속되길 바랐던 팬들에겐 애증의 대상일 수밖에 없는 상태.

더구나 그가 카라에서 춤 외에는 그 어떤 역량을 보여준 바 없어 과연 솔로 가수로 성공할 수 있겠느냐는 의혹이 따라붙어왔다. 올초 소속사를 떠난 후 새 기획사를 찾는 과정에서 공백이 꽤 길어졌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했다.

그러나 지난 19일 언론에 첫 공개한 니콜의 첫 무대는 이같은 우려를 조금은 불식시키는 분위기였다. '카라' 이름값에만 기댄 무대는 아니었던 것. 카라의 히트곡을 다수 낸 프로듀싱팀 스윗튠은 대중이 접하지 못했던 니콜의 차분한 성숙함에 방점을 찍었고, 니콜은 기존 귀여운 색깔을 싹 지우고 섹시한 매력을 성공적으로 어필했다.

물론 보다 더 '냉정하게' 판단할 사람들에게는 향후 라이브 무대가 관건이 될 전망.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첫 반응은 예상보다 좋다. 이후 방송활동에 돌입하면, 더 좋은 반응이 올 것으로 본다"고 낙관했다.

니콜은 이번 컴백을 위해 '처음부터 다시' 배웠음을 강조했다. 그는 19일 쇼케이스에서 "보컬을 처음부터 다시 배웠다. 레벨원부터 발성부터, 다시 배웠다. 녹음하면서 여러 창법도 불러보고, 다시 처음 시작부터 돌아가는 생각으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 가능성을 더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 그룹으로 나오다보면 그럴 기회가 적은데 이제 앞으로도 더 기대되는 솔로라는 말을 듣고 싶었다. 음원 순위를 바란다기보다는 내 이미지 변신에 목표를 뒀다"고 말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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