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이수봉 기자 = 칭다오농업대학 생명과학학원 설인호(49) 교수는 생물기술연구의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생명과학학원은 기술응용에 주력하는 생물기술과 기초연구에 주력하는 생물과학 2개 분야로 구성돼 있는데 설 교수는 기술응용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변 왕청현 출신인 설 교수는 1989년 연변농학원 농학학과를 졸업하고 학교에 남아 교편을 잡았다. 2001년 한국 서울대학의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칭다오농업대학 생물기술전공 책임자, 생화 및 분자생물학 석사과정 책임자이다. 또한 산둥성식물생물기술중점실험실분자육종방향 학술 선도자, 농림대학교기초생물학계열실험교재위원회 위원, 국가자연기금위프로젝트 심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