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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후의 걱정, 곡물쓰레기 처리방법은 없을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11.28일 15:54

농민: 옥수수대 팔아 돈 벌면 누가 태우랴

류하현 루가조선족향의 모 촌에서

벼짚, 옥수수대 등 곡물쓰레기를 중요한 생물질에너지로 쓰이고있다. 통계에 따르면 2013년 길림성 곡물쓰레기 생산량이 4000만톤, 수집자원량이 약 3600만톤으로서 이중 옥수수대가 84% 점한다. 2015년에는 년 수집량이 3900만톤에서 4400만톤 에 이른다.

무슨 방법으로 곡물쓰레기를 처리할가?

유수시 사하진 사하촌의 60여세 나는 흘수항농민은 옥수수대포장기기로 하루에 2헥타르 되는 옥수수를 포장해서는 공장에 가져다 과립으로 만든다.

사하진 길림촌의 번유천농민은 정부의 지원하에 곡물쓰레기 포장기기와 과립가공기기를 샀다. 곡물쓰레기를 과립으로 가공한 후 부근의 촌민들에게 판다. 이 과립은 과립을 원료하는 보일러의 연료로 쓰이며 물에 담근후에는 소, 양의 사료로도 된다다. 번유천에 따르면 하루에 8톤 되는 옥수수대를 가공할수 있는데 1년에 5개월 동안 일해서 8만원 돈을 벌기는 문제 없다 한다. 없어서 팔지 못할 정도이며 곡물쓰레기 수구가격은 평균 1헥타르에 2000원 한다.

흘수항농민은 《과거 옥수수대를 처리할 방법이 없어 태워버리지 지금은 돈이 되니 누가 태우면서 그 연기를 먹겠는가?》고 한다.

사하진 금원벼짚가공공장, 나젊은 손홍신공장장은 《1년에 3500톤 되는 벼짚을 가공하는데 이는 700여헥타르 되는 밭에서 거둔 벼짚이다. 전 진에 2800헥타르되는 논이 있는데 4분의 1을 우리 공장에서 가공하고있다. 》며 먼지를 뺀후 과립, 짚가루를 만들어 내몽골 목장에 팔고 일부는 수출한다고 했다.

현재 사하진에는 1만여헥타르 되는 경작지가 있다. 1년에 약 10만톤 되는 곡물쓰레기가 산생된다. 1헥타르 되는 곡물쓰레기를 과립으로 생산하면 3500원 된다. 생산원가를 빼고 순리윤이 2500원, 이 가운데서 가공기업의 리윤이 1000원, 농가수입은 1500원 된다. 만일 전 진에서 해마다 곡물쓰레기 5000헥타르 전화시킨다면 750만원의 수입을 올릴수 있다.

한겨울 곡물쓰레기과립 석탄보다 1300원 절약

이외 건축면적이 100평방메터 되는 집에 사용되는 석탄이 2.5톤, 톤당가격이 1200원이라 할 때 겨울 한철에 드는 비용이 3000원이다. 곡물쓰레기 과립을 사용한다면 매일 15킬로그람이 드는데 한 겨울에 2.2톤이 수요된다. 시장가격을 톤당 700원으로 계산하면 도합 1540원이 든다. 보일러에 쓰이는 전기료를 합하면 모두 1700원, 석탄을 쓰는것 보다 1300원이 덜 든다.

유수시 사하진 당위서기 조백룡은 《곡물쓰레기를 태우지 말라고 계속 단속하지만 어떻게 처리할 방법이 없어서 해마다 태우고있다.》며《곡물쓰레기과립항목을 산업화발전하면 곡물쓰레기를 처리리용할 뿐만아니라 연소를 제지하고 농민들에게 부가수입을 올리는 방법이다. 전 진에 모두 13개 촌이 있는데 촌마다 과립가공공장을 세우고 농가들이 생물질보일러를 사용하도록 할 타산이다》고 했다.

이외, 장춘의 대성그룹에서는 국제 선진수준, 국내 최고수준인 곡물쓰레기 제당기술(制糖技术)로 사탕을 만들고있다.

덕혜의 곡물쓰레기 종합리용률도 보다 높은바 78%를 점한다. 이 가운데 28만톤을 경작지에다 다시 쓰고 메탄가스, 연료에 30만톤, 사료 26톤, 발전 30만톤, 제지에 70만톤 쓴다 한다.

길림성에너지원국의 동계량연구원은 《농민과 도시진 주민들의 생물질보일러 사용을 고무해야 한다. 에너지절약형 가전제품 보조모식과 대비하여 표준에 도달한 화로소비자들에게 보조를 주며 현유의 연소소보일러를 생물질보일러로 개조시키는데 보조를 주어야 한다. 보조금은 실제 사용자에게 주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신화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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