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에서 24세 사이의 에이즈 감염자수 증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장춘시에 있는 대학생들이 인민광장에서 에이즈예방퇴치선전에 나섰다.(자료사진)
지난 28일 길림성질병예방통제중심에 따르면 몇년래 길림성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와 환자수가 계속 상승하고있으며 남남동성애자 감염자수가 눈에 띄게 높아지고있다. 올해 10월말까지 길림성의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와 환자수는 3188명, 873명이 사망했다.
올해 새로 발견한 918명가운데 99.8%가 성전파로 인한 감염이다. 길림성질병예방통제중심의 해당 책임자는 길림성의 에이즈 발병상황은 5가지 특점이 있다고 말했다.
에이즈 감염자와 환자수가 계속 상승하고있고 감염자들이 련이어 발병기에 들어서고있으며 성경로가 주요 전파방식이고 남남동성애자 전파비례가 돌출하게 상승하고있다. 이외 지역분포격차가 큰바 대중도시의 감염자가 보다 많고 남성감염자가 많으며 15세에서 24세 사이의 학령청소년과 50세 이상 로인감염자수가 보다 높아지고있으며 감염자가운데 류동인구가 차지하는 비례가 높아지고있다.
학령청소년 감염자가 많아지는것에 대해 길림성사회과학원의 한 사회학 연구원은 교류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동성애자와 에이즈환자들의 생활이 보다 비밀스럽지만 현재 발달한 통신망으로 쉽게 련락을 가질수 있는 조건과 환경이 조성되여 성파트너를 찾기가 보다 쉬워진데 있다고 분석했다.
장춘시전염병병원 리금은 청소년들은 자아보호의식이 약하기때문에 정확한 성교육을 진행하는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