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11월11일 ‘인터넷쇼핑의 날’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전자상거래는 또 12월12일 대박 세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러 전자상거래회사가 판촉행사를 펼치는 한편 11월11일 판촉행사때 나타난 문제점 보완에 나섰습니다. 가격전을 넘어서 서비스 개선이 12월12일 세일행사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평소에 인터넷쇼핑을 즐기는 이 모 여성은 지난 11월11일 ‘인터넷쇼핑의 날’ 적지 않은 상품을 구입했습니다. 가격이 평소보다 싼 반면 서비스에 허점이 많았고 배송이 느린 점 등 불편한 부분이 많았다고 합니다. 앞서 불편을 겪었던 경험이 있어 12월12일을 앞둔 이 모 여성은 기쁨 반 우려 반이라고 표했습니다.
이번 12월12일은 ‘인터넷쇼핑의 날’에 단순히 물품을 팔던 것에 비해 종합서비스를 매물로 내놓고 있습니다.
타오바오는 의류세탁, 가사 관리 서비스, 중고 차량 가격 책정 등의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궈마이넷 등 식품판매 사이트는 최저가 할인품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한편 빠른 배송과 충분한 물량 확보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자동차 전자상거래회사의 시장 진출 1주년이기도 합니다. 지난달 인터넷쇼핑의 날에는 일부 차량이 매진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12월12일을 맞아 자동차 전자상거래회사는 물량 확보를 위해 자동차생산기업과 손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 여러 가지 판촉행사를 진행하는 등 판촉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전자상거래회사는 상품의 품질과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만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힐수 있다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한편, 소비자들은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판촉행사에 현혹되지 않는 이성적인 쇼핑을 할 것을 전문가는 경고했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