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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잠복 결핵 집중 관리.."감기로 오해하면 큰 일"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12.24일 08:31
청소년 결핵 환자의 증가 추세에 따라 정부가 청소년 잠복 결핵을 집중 관리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중·고교 결핵 환자가 1039명에 달했고, 15세 이후부터 결핵 환자 수가 7배나 더 많은 등 청소년들의 결핵 위험이 큰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잠복 결핵은 평상시엔 증상이 없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로 결핵균의 활동이 활발해져 전염 위험성이 높은 질환이다. 청소년 잠복 결핵 집중 관리가 필요한 이유는,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청소년들은 학교나 학원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시간이 길어 잠복 결핵에 취약하다.

↑ [헬스조선]사진=조선일보 DB

결핵은 식량이 부족하던 1950~60년대에 유행했지만 약물 개발과 각종 캠페인 등으로 환자 수가 많이 줄었다. 그러나 최근 고령화, 내성 결핵 등으로 다시 환자 수가 증가했다. 오늘날 결핵은 불규칙한 식생활과 다이어트 등으로 인한 면역력 약화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결핵은 온몸에 피로를 느끼는 '전신 증상'과 기침·가래 등의 증상을 보이는 '호흡기 증상'으로 나뉜다. 호흡기 결핵 증상은 감기로 오해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천천히 만성질환으로 번지는 결핵과 달리, 감기는 급성으로 진행된다. 수일 안에 기침·콧물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감기를 먼저 의심하고, 기침이 2주 이상 지속하면 결핵을 의심할 수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결핵은 항결핵 치료제를 6개월간 꾸준히 복용하면 완치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심한 결핵이 폐 전체에 퍼져 있지 않고 한곳에 머물러 있으면 폐를 절제하는 수술을 하고 약물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객혈이 심할 때는 출혈 부위를 절제하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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