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비 주위의 울바자를 수건하고 있는 학생과 교원들
일전, 연길시8중에서는 혁명렬사기념비를 찾아 학생들에게 애국주의교양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혁명선렬들의 투쟁사를 료해하고 학생들에게 혁명전통교양, 애국주의 교양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정확한 인생관, 가치관과 행복감을 수립시키는데 목적을 두었다.
아침 7시 30분, 통일복을 차려입은 사생들은 줄을 지어 연길시 의란진 춘흥촌 혁명렬사기념비로 향했다. 비록 앙상한 가지만 남은 잡초가 우거지고 살얼음이 낀 물도랑이 앞을 가로막았지만 혁명렬사기념비로 향하는 학생들의 발걸음을 잡진 못했다.
혁명렬사기념비에 이른 사생들은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파손되고 기울어진 울바자를 수건했다.
그리고 혁명렬사기념비에 화환을 증정하고 묵도를 드리며 혁명렬사들의 넋을 기렸다.
직후에 진행된 입단의식에서 새로 입단하는 단원들은 신념을 확고히 하고 원대한 리상을 지니며 학습에 노력하여 새시기 유용한 인재가 되련다고 맹세했다.
혁명렬사기념비주위환경을 깨끗이 정리하는 연길시8중 학생들
혁명렬사기념비아래서 새로 공청단 입단의식을 하는 학생들
/ 리명희특약기자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