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종수 교수 제5임 칭다오과문회 회장 당선
(흑룡강신문=칭다오)허강 기자=칭다오조선족과학문화인협회가 학술연구산업화 행보를 다그치기로 하였다.
칭다오조선족과학문화인협회는 일전 제4기 회장 이임식과 제5기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가지고 제5기 회장에 칭다오농업대학 리종수 교수를 선출, 리종수씨는 제4기 회장 현광선 교수로부터 과문회 계주봉을 이어받고 “대학교수들의 학술연구성과가 기업인을 만나 생산력으로 전환될 수 있게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표시하였다.
칭다오조선족과학문화인협회는 재칭다오 6개 대학교의 교수, 박사들을 위주로 무어진 협회로서 설립 8년간 학술세미나, 건강강좌, 자원봉사, 국내외 형세분석, 차세대교육, 기업탐방 등 다양한 행사를 벌려왔고 조선족사회의 진로를 두고 ‘칭다오조선족 어제 오늘, 내일’학술세미나를 연속 개최하기도 하였다.
제4기 회장인 칭다오과학기술대학 현광선 교수로부터 ‘연구성과의 생산화’를 실현하지 못한 유감을 전해 들은 리종수 신임회장은 임기내에 “연구성과 생산화를 완성하기 위한 고민을 거듭하겠다.”고 표시하고 “조선족사회와 민족기업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단체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3임 회장 리명학 교수와 제4임 회장 현광선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의식을 가졌다.
100여 명 회원들이 이번 행사에 참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