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아프리카연구원 성립대회 및 중국과 아프리카 협력인문교류학술세미나가 9일 오전 베이징에서 열렸다. 중공중앙 총서기인 습근평 국가주석이 축하서한을 보내 중국 아프리카연구원 성립에 축하를 표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인 양결지 중앙외사사업위원회 판공실 주임이 습근평 주석의 축하서한을 선독했다.
습근평 주석은 축하서한에서 현재 세계는 백년 이래 없던 큰 변화의 국면에 직면하고 있다고 하면서 중국은 최대의 개도국이고 아프리카는 개도국이 제일 집중된 대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쌍방 인민의 친선의 역사가 오래된다고 하면서 새로운 정세하에서 중국과 아프리카는 전통친선을 심화하고 교류와 협력을 밀접히 하며 문명의 상호경험을 촉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것은 중국과 아프리카 인민들에게 복지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발전 사업에 보다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51개 아프리카 국가, 그리고 중국에 주재하는 아프리카연맹 대사관 대사, 중국-모잠비크, 남아프리카 등 40여개 아프리카 나라 학술기구, 싱크탱크, 정부 부처의 대표, 매체 인사 도합 350여명이 중국 아프리카연구원의 성립 행사에 참가했다.
중국 아프리카연구원은 중국과 아프리카 학술연구를 강화하고 중국과 아프리카 문명의 상호경험을 심화하며 중국과 아프리카 국정운영의 경험교류를 촉진하게 된다. 연구원은 또한 중국과 아프리카 '일대일로'의 공동건설, 중국과 아프리카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의 공동구축, 보다 긴밀한 중국과 아프리카 운명공동체의 공동구축에 중요한 지능적 지지와 인재 지지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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