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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요사회 전면 실현 어느 한 민족도 빠져서는 안돼”

[기타] | 발행시간: 2015.01.26일 09:05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위 주석 시진핑은 운남 소통, 대리, 곤명 등지에 가서 로전지진지역 간부군중들을 위문하고 기업, 공사장, 농촌에 내려가 고찰하면서 재해후 복구재건과 경제사회발전 정황에 대해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우린 낯설지 않다. 그것은 서신왕래가 있었기때문이다.”

20일 봄도시는 해빛 찬란했다. 운남에서 고찰중인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위 주석 시진핑은 저녁무렵 묵고있는 호텔에서 노강주 공산두룽족누족자치현 간부군중대표들을 친절하게 회견했다.

이는 마음에 간직했고 오래동안 기대했던 회견이였다.

오후 6시 30분경, 곤명 기차남역건설공사장에 대한 고찰을 금방 마친 시진핑은 등불이 찬란한 회의실에 들어가 민족복장을 입은 5명의 발신인-두룽족 “로현장” 고덕영, 공산현위 서기 나아타, 현장 마정산, 두룽강향 당위 서기 화국웅, 향장 리영상 및 두룽족 녀성 리문사, 동촌련과 악수하며 인사했다.

수제마고자, 석궁, 철판호미… 총서기를 만나자 고덕영은 특별히 가져온 두룽족생산생활도구를 기쁘게 소개했다. 시진핑은 일일이 살펴보며 수시로 되물었다. “기사(纪事)하는 새김나무에 편지가 들어있다는 말을 들은 그는 흥미진진하게 편지내용을 알아보았으며 두룽족 사람들의 도하삭도를 반영한 사진과 실물을 보면서 ‘참 쉽지 않네요’”라고 감탄했다.

“이런 물건들은 모두 문화입니다.” 회의실 다른 한쪽에 있는 긴 상에는 말린 죽순, 초과, 야생꿀 등 두룽강의 특유물산들이 놓여져있다. 시진핑은 다가가 하나하나 정황을 알아보았다.

시진핑은 고덕영의 손을 잡고 덩굴의자쏘파에 앉아 모인 사람들과 함께 두룽족생산생활의 큰 변화를 반영한 단편영상을 관람했다.

화전경작으로부터 다종경영에 이르기까지, 도하삭도로부터 산을 깍아 길을 내기까지, 초가집으로부터 벽돌기와집에 이르기까지, 인구당 가처분소득 900여원으로부터 2000여원에 이르기까지 단편영상의 하나하나의 생동한 화면은 새중국 성립 60여년래 특히는 근년래 두룽족군중생활의 심각한 변화를 반영했으며 편벽한 곳에 처해있고 상대적으로 페쇄된 민족이 한창 기타 형제민족과 함께 현대문명에로 나아가고있음을 반영했다.

인민넷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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