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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중요 교통사고면 형사·강력 기능도 투입"

[기타] | 발행시간: 2015.02.02일 12:27

강신명 경찰청장.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중요사건, 기능 불문 가용 경찰력 동원하기로 지침 하달…"기능 벽 허물 것"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경찰이 일명 '크림빵 뺑소니' 사건처럼 국민의 공분을 일으키는 주요 사건에 대해서는 기능과 상관없이 경찰력을 투입해 수사하기로 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2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가진 정례간담회에서 "예를 들어 교통사고는 교통기능에서만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중요 사건은 기능을 불문하고 가용 경찰자원을 투입해서 수사를 진행하도록 전국 경찰관서장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이번 '크림빵 뺑소니'건은 국민들의 공분을 감안해 더 늦기 전에 용의자를 특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교통기능 외에도 강력·형사를 투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청장은 이번 뺑소니 초동수사 과정에서 엉뚱한 차량을 추적하는 등 부실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이면도로에 있는 CCTV도 다 확인을 해야 했는데 시간상으로 좀 늦은 감이 있어 결과적으로는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다만 사망자의 피해위치를 볼 때 용의차량이 승용차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의견이 있어 폐쇄회로(CC)TV에 찍힌 승용차를 집중적으로 봤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잇단 필리핀 내 한국인 납치사건과 관련해 마닐라에 이어 앙헬레스 지역에 한국인 사건을 전담하는 '코리안 데스크'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를 위해 경감급 경찰관 1명을 선발 완료한 상태다.

강 청장은 "필리핀 내 한국 경찰관은 대사관·영사관에 4명을 비롯해 마닐라·앙헬레스 코리안 데스크 각 1명씩 등 총 6명"이라며 "국가 규모에 비해 경찰협력관은 많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의 (치안) 수요를 감안하고 필리핀 당국과 협조를 거쳐 코리안데스크 추가 설치를 검토해보겠다"고 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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