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기자]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힐러리 더프가 결혼 4년 만에 이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지난 20일(현지시각), “힐러리 더프가 마이크 컴리에와의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년 간 컴리에와 별거 생활을 이어온 더프는 최근 유명 변호사를 선임, 이혼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프는 이번 서류에서 3살 난 아들 루카의 양육권을 요구했다.
이번 이혼 서류 제출은 최근 컴리에가 술에 취해 베버리힐즈의 한 식당 여종업원을 폭행한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더프의 측근은 “당초 더프는 아들에 대한 컴리에의 방문권을 주려고 했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힐러리 더프는 지난 2010년 7세 연상의 캐나다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의 마이크 컴리에와 결혼해 2년 뒤 아들 루카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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