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 / 사진=본인 트위터
인공호흡기 등 생명유지 장치도 더 이상 바비 크리스티나 휴스턴 브라운(22)의 생명을 유지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욕조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세계적인 팝 가수 고 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이 혼수상태에 빠진지 2주가 넘었다.
15일(이하 현지 시각 기준) 미국 연예매체 TMZ등 현지보도에 따르면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의 장기는 점점 기능이 마비 돼 기능이 거의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여전히 생명 유지 장치를 유지하고 있으나 사실상, 시간문제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이 2주 째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가운데, 상황이 점점 나빠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앞서 바비 크리스티나는 지난달 31일 오전 조지아 주 로즈웰의 자택 욕조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남편인 닉 고든은 욕조에 담긴 물속에 쓰러져 있던 브라운을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고 이후 애틀랜타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은 3일 오전 자택인 로스웰 근처의 병원에서 아틀랜타의 에모리 대학 병원으로 이송됐다.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은 현재 병원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지한 채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의 어머니인 휘트니 휴스턴 또한 지난 2012년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부검 결과 휘트니 휴스턴은 마약 후 심장마비로 익사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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