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열린 우승민의 결혼식에는 강호동이 잠정 은퇴를 선언한 이후 7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결혼식에 참석한 강호동은 많은 취재진들 앞에서 어색한 듯 미소를 지어보이며 "아끼는 동생이 결혼을 한다고 해서 축하하러 왔다"며 "아들 딸 많이 낳고 행복하게 잘 살아라"라고 우승민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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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우승민 결혼식 참석 (사진=DB)
또한 강호동은 방송 컴백 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직 구체적인 계획과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
강호동과 우승민은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를 함께 하며 친분을 쌓아왔다.
한편 이날 우승민의 결혼식에는 강호동 외에도 유재석, 윤종신, 정형돈, 홍록기, 신동, 양희은 등 다수의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