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4월 컴백을 선언한 걸그룹 EXID의 신곡 콘셉트를 제2의 ‘위아래’로 결정했다.
3일 EXID 소속사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오는 13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 미니앨범 형태로 발매해 타이틀곡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는다”고 밝혔다.
EXID가 방송 활동하게 될 타이틀곡은 어떻게 구성됐을까.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위아래’가 후크 파트로 사랑을 받았다. 그와 연장선으로 이번 타이틀곡도 그 느낌을 담아냈다”면서 “하지만 섹시 콘셉트에 포인트를 맞춘 건 아니다. ‘위아래’와는 다른 분위기, 다른 무대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고 귀띔했다.
EXID는 컴백에 맞춰 쇼케이스도 계획 중이다. 이와 관련해 “아직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모르겠다. 다만 EXID를 오래 기다려주셨던 분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구상 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EXID 멤버 하니가 자신의 SNS를 통해 컴백을 예고했다. 오는 13일 정오 앨범 발매를 알리며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하니는 매혹적인 분위기를 담아냈다.
EXID는 지난해 8월 발매한 ‘위아래’로 지난해 11월부터 인기를 얻어 12월 음원차트 1위, 올해 1월 음악 프로그램 1위를 달성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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