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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 해관통관일체화로 물류원가 20-30% 절감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4.02일 18:02

4월 1일에 소집된 동북지역 해관구역 통관일체화개혁 기자회견에서 해당 정황을 소개하고있는 장춘해관 부관장 오지수.

-《동북4성》6개 해관 통관일체화 실현

《해관총서가 3월 30일에 정식으로 발표한 공보에 따라 5월 1일부터 동북지역 해관구역 통관일체화 통관방식을 정식으로 작동한다. 해당 지역의 수출입기업은 물류원가를 20-30% 절감할수 있게 되었다.》

4월 1일, 길림성정부 소식판공실이 장춘에서 소집한 기자회견에서 장춘해관 부관장 오지수(吴志秀)는 이같이 소개했다.

오지수에 따르면 대련, 심양, 장춘, 할빈, 훅호트, 만주리 등 6개 해관을 통합하여 동북지역의 해관 통관일체화개혁 판도에 넣는바 파급범위는 료녕, 길림, 흑룡강, 내몽골 등 4개 성, 자치구이다.

《이번 개혁의 실행을 통해 길림성의 수출입기업은 어떤 혜택을 받을수 있는가?》 하는 기자의 물음에 오지수는 길림성은 경제가 발달하지 못한 성에 속하는바 장기간 외향형 경제발전면에서 선천적으로 부족했다. 대형기업과 국유기업이 많고 항구와 멀리 떨어져있다보니 수출입기업들의 물류원가가 높았다. 지난해 우리 성의 수출입총액은 263.8억딸라였는데 동시기 대비 2.1%의 미약한 장성폭을 보였다. 그중 140억딸라의 거래는 길림성 이외의 지역에서 진행됐다. 동북지역의 해관구역 통관일체화 개혁을 실시하면 길림성의 수출입기업에 더욱 많은 개혁의 순리익을 갖다줄것이며 동북의 개방형 경제의 새로운 발전과 국가의 〈일로일〉전략의 락착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게 될것이다.》라고 소개했다.



4월 1일에 소집된 동북지역 해관구역 통관일체화개혁 기자회견장.

통관수속이 더욱 간편해졌다. 통관일체화 개혁은 동북의 모든 수출입기업에 적용되는바 기업은 납세를 자주적으로 선택하고 신고지 해관에서 화물험수를 할수 있으며 통상구해관에 가서 2차 화물통과수속을 밟을 필요가 없다.

집법이 더욱 통일됐다. 수출입기업은 6개 해관중 어느 해관으로 통관하든지 동일한 대우와 표준을 향수하며 집법의 임의성을 극복할수 있다.

기업의 통관원가를 진일보 절감한다. 대련항으로부터 장춘까지 운송해오는 해운 컨테이너의 경우, 통관일체화모식을 선택한 기업은 물류원가를 20-30% 절감한다.

기업의 통관효률이 진일보 제고됐다. 대련항으로부터 장춘까지 운송해오는 해운 컨테이너의 경우, 기업은 해관왕복시간과 수속절차를 줄수 있는바 통관시간을 12-24시간 절약할수 있다.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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