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files/2015/07/03/3310a9cd938e871b032ba3781530c69d.jpg)
[앵커]
오늘 오전 울산에 있는 한화케미컬 울산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5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선희 기자!
30여 분 만에 사망자가 늘었군요?
[기자]
뉴스 초반 4명 사망, 1명 실종이라고 전해드렸는데 안타깝게도 사망자가 한 명 늘었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오전 9시 19분쯤 울산시 남구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하던 협력업체 직원 5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고 경찰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현장에서 작업하던 전체 협력업체 직원은 모두 11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펑' 하는 소리가 났으며 사상자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폭발은 이 업체의 폐수처리장 인근에서 발생했는데요.
소방당국은 폐수 저장조 상부 용접작업 과정에서 잔류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화케미컬 제2공장은 울산 남구 화학공단 내 여천동에 있는데요.
펑 하는 소리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 수습과 함께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김선희입니다.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