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6시 40분경, 호북(湖北)성 십언시 장만구 염호 (十堰市张湾区艳湖)주민지역 재래시장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사고로 12명이 사망하고 37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경상을 입은 사람들도 일부 있다.
사고발생후 당중앙과 국무원은 높은 중시를 돌리고 있다. 습근평 주석은 즉각 호북성 십언시의 가스폭발 사고는 교훈이 심각하다며 전력을 다해 인명피해 가족 위로 등 수습 작업을 잘 하고 하루빨리 원인을 규명하며 엄중히 문책하라고 지시를 내렸다.
습근평 주석은 최근 전국적으로 여러 곳에서 안전생산과 교내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며 각 지역과 관련 부서는 일사불란하게 책임을 다하고 정치적 예민성을 높이며 각종 안전상의 문제를 전면적으로 조사하여 중대한 돌발 사건 발생에 대비해 인민대중들의 생명과 재산안전을 확실히 보장해야 하며 사회의 전반적인 안정을 유지해 중국공산당 창당 백주년에 좋은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극강 국무원 총리도 중요한 지시를 내렸다.
습근평 주석과 리극강 총리의 요구에 따라 응급관리부와 주택과 도농건설부는 이미 작업팀을 파견해 현장에서 사고 수습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도 중증의학, 화상, 심리관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국가급 의료전문가들을 조직해 현지에서 사고응급의학 지원을 벌일고 있다. 호복성, 십언시 당과 정부의 관계자들도 이미 현장에서 사고 수습을 지휘하고 있다. 현재 현장지원과 부상자 치료 등 작업이 질서있게 진행되고 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