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윈난성(云南省) 추슝(楚雄) 이족자치주는 올해 들어 고온날씨가 지속되면서 가뭄 피해가 심각하다. 추슝주 수리, 농업 등 관련부문의 통계에 따르면 7월 7일까지 전 추슝주의 6갈래 크고작은 하천의 물길이 끊어지고 66개 저수지의 물이 말랐으며 농작물 피해 면적이 7970헥타르에 달하고 주민 20만9800명과 가축 11만2천마리의 음용수 문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추슝주는 가뭄퇴치사업 지도감독팀을 10개 현급 시에 파견해 가뭄퇴치사업을 검사 지도하도록 했다. 현재 전 주에 가뭄퇴치 사업인원 12만5700명이 동원되고 자금 1788만위안이 투입됐으며 가뭄퇴치설비 1만7900대와 물 운송차량 2490대가 동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