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하기 위해 토이기에서 수리아로 밀입국하려던 외국인 45명이 체포됐다고 12일(현지시간) 프랑스 AFP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이기 보안당국은 지난 3일간 수리아 국경 린근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IS 가담을 시도한 외국인 45명을 체포했다. 지난 10일 수도 이스땀불에서 IS 추종세력 21명을 체포한것에 이어 IS에 대한 압박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토이기 보안당국은 수리아 밀입국 거점도시인 가지안테프 버스터미널을 집중적으로 감시한 결과 이날 하루에만 가지안테프 버스터미널에서 25명을 붙잡았다. 이들중 대부분은 따쥐끼스단인으로 알려졌으며 다수는 가족과 동행한 상태였다.
이들은 건강상태 점검후 심문에 들어갔다. 심문이 끝나면 이들은 강제추방당할 가능성이 크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