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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본사 확장 위해 수백만달러 기부

[기타] | 발행시간: 2012.04.20일 10:30
페이스북이 본사를 확장하고 새로운 직원을 충원하기 위해 매년 백만달러 이상을 시에 기부한다. 5월 예정된 기업공개(IPO)로 초기 투자자들과 일부 직원들이 돈방석에 앉으면서 페이스북 본사가 위치한 캘리포티아주 멘로파크(Menlo Park)도 부의 상징이 될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간) 美 씨넷에 따르면 멘로파크시 당국은 만장일치로 페이스북의 본사 확장계획을 승인했다. 페이스북이 매년 시에 많은 지원을 하는 대신 많은 제한 규정들도 풀릴 전망이다.

페이스북은 앞으로 5년 동안 매년 멘로파크시에 80만달러를 납부한다. 이후에는 소비자 물가 지수 인상을 고려해 추후 5년 동안은 90만달러, 그 후에는 100만 달러로 지원금액을 늘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 재정 확충 프로젝트를 위해 110만달러를 납부하고 거주자들을 지원하는 펀드에도 50만달러를 지원한다.

▲ 캘리포티아주 멘로파크에 위치한 페이스북 본사

이 밖에 페이스북은 직업 훈련, 고등학생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지원 프로그램, 비영리 야생 서식지 보호 단체 지원, 자전거 및 보행자 프로젝트를 위한 펀드 등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그 답례로 멘로파크 시는 건축 허가를 빠르게 내주고 앞으로 페이스북에 예상치 못한 비용을 청구하는 일을 삼가기로 했다.

페이스북은 직원이 늘어나고 사업이 확장되면서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의 본사를 지난해 과거 선마이크로시스템스 본사가 위치했던 실리콘밸리 중심가의 멘로파크로 이전했다. 57에이커(약 23만 제곱미터) 부지에 9개 건물이 넓게 펼쳐진 곳이다.

하지만 선마이크로시스템즈는 시 당국에 의해 직원수가 3천600명이 한도로 제한돼 있었다. 페이스북은 이러한 직원수 제한 한도를 늘리기 위해 시 당국에 제안에 협조적이라는 분석이다.

페이스북은 팔로알토 시에 남아있는 2천명에 직원들도 내년 완공 예정인 ‘웨스트 캠퍼스’로 데려올 생각이다. 궁극적으로는 멘로파크의 캠퍼스를 증축해 9천명 이상의 직원들을 상주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정 기자 (ia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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