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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스페인 보물선서 금·은 '노다지'…탐험 가족 11억 횡재

[기타] | 발행시간: 2015.07.28일 09:15

미국 플로리다의 한 가족이 대서양에서 찾아낸 스페인 금화 © 로이터=News1

(올랜드 플로리다주, 로이터=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플로리다의 한 보물 탐험 가족이 300년전 대서양에 침몰한 스페인 범선에서 100만달러(약 11억원) 넘는 금은보화를 찾아 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715년 스페인 침몰선의 인양권리를 보유한 회사 대표인 브렌트 브리즈벤은 이 가족이 금화 51개와 12m에 달하는 금장식 체인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 가족은 지난 2009년에도 4억원어치 금붙이를 발견했다.

보물을 발견한 이들은 릭 스미츠와 리사 스미츠 부부, 에릭 스미츠를 비롯한 자녀 2명, 며느리 1명 등이다.

브레즈벤에 따르면 스미츠 부부의 아들 에릭은 지난 6월 마이애미에서 북쪽으로 210km 떨어진 해안도시 포트피어스 앞바다에서 불과 4.5m 떨어진 지점에서 가장 먼저 보물을 발견했다.

미국 연방법과 주법에 따르면 플로리다주는 발굴된 유물의 20%를 가져가 주박물관에 전시하고 나머지 유물은 브리즈벤과 스미츠 가족이 나눠 가진다.

슈미트 가족이 보물을 찾은 지역은 지난 1715년 금은보화를 실은 스페인 범선 11척이 허리케인을 만나 침몰한 곳이다.

브리즈벤에 따르면 침몰한 범선에 실린 보물의 가치는 4억달러에 달하며 이 가운데 1억7500만달러어치 보물이 발견됐다.

브리즈벤은 지난 2010년 미국의 유명 보물탐험가 멜 피셔가 발견한 침몰선의 인양권을 사들였고 이후 스미츠 가족과 같은 보물 헌터들과 계약을 맺고 보물찾기를 하고 있다.

kirimi99@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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