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에서 해마다 150만명이 말기 인체기관기능 쇠갈로 이식을 필요로 하지만 약 1만명만이 이식받을수 있다.
안휘의과대학 부속병원 인체기관이식센터 입원병실, 42살의 양광은 방금 간장이식수술을 받았다. 그는 간경화로 입원, 간이식을 기다리게 됐다. 헌데 두달 남짓 기다렸지만 이식에 공급될 간장은 시종 찾을수 없었다.
양광의 년로한 부친은 오늘일가 래일일가 가슴을 졸이다못해 센터의 부주임의사 류부보를 찾아가 무릎을 꿇고 《저의 아들을 살려주세요. 제발요.》라고 빌었다. 하지만 이식받을 간장이 없어 류부보의사로서도 어떻게 할수가 없었다. 간이식환자의 치료는 분초를 다툰다. 아니면 수시로 생명의 위험이 생긴다. 행운스럽게도 병원에서는 끝내 양광의 이식에 적합한 간장을 찾았고 성공적으로 이식수술을 진행했다.
26살의 정청은 호북 은시시 삼차중학교의 우수한 특수일터 교원으로 뇨독증을 앓고있다. 당지 사회 각계에서 그를 위해 거의 100만원을 모금했지만 이식받을 신장(肾)이 없어 철처히 치료할수 없으며 주일마다 투석으로 생명을 유지하고있다.
남경 고루병원의 원장 정의도에 따르면 우리 나라에서 신체제공이 극히 적어 90% 환자들이 기나긴 기다림의 과정에 숨지고만다.
세계보건기구 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그 수가 미국 다음으로 가는 제2대 인체기관 이식국가로 당면 중국에서 세계 모든 이식기술을 진행할수 있다. 중화의학회 인체기관이식분회 주임위원 정수삼원사에 따르면 우리 나라 간장(肝脏)이식수술 성공률은 99% 이상에 달하며 이식을 받은 사람들의 1년, 5년, 10년의 생존률은 이미 각기 90%, 80%와 70%에 달한다. 인체기관이식을 통해 병든 기관을 건강한 기관으로 바꾸어 넣으면 생명이 연장될수 있다.
인체기관 이식기술의 발전에 따라 인체기관은 희소한 자원으로 되고있다. 세계 각국과 마찬가지로 인체기관 래원의 결핍도 우리 나라 인체기관이식의 발전을 제약하는 요소로 되고있다.
국가 위생부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 나라에서 해마다 150만명이 말기 인체기관기능 쇠갈로 이식을 받아야 하지만 오직 1만명만이 기관을 이식받을수 있는바 인체기관의 수요와 공급량의 비례는 150 : 1이다. 헌데 세계보건기구가 통계한 전 세계 평균수치는 20-30 : 1, 미국은 5 : 1, 영국은 3 : 1이다.
인체기관 공급 결핍의 주용 원인은 인체기관 헌납률이 극히 낮은데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03년 우리 나라 《공민 사망후 인체기관 헌납》수는 여전히 0이며 다년간의 노력을 거쳐 우리 나라 100만명당 인체기관헌납률은 0.03에 달하고있다. 헌데 미국에서는 100만명당 26.5명이 인체기관을 헌납하고있으며 유럽은 100만명당 17.8명이 인체기관을 헌납하고있다.
편집/기자: [ 김정애 ] 원고래원: [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