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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줌인] '인간의조건' 마스코트 정창욱 셰프, 하차가 아쉬운 이유

[기타] | 발행시간: 2015.08.16일 07:24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최현석 셰프가 인정한 '인간의 조건' 마스코트 정창욱 셰프의 하차가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4일 정창욱 셰프가 '인간의 조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 현재 출연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본업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인간의 조건' 측은 "정창욱 셰프가 하차하기로 했다. 마지막 촬영도 마쳤다"면서 "마지막 방송일은 아직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정창욱 셰프의 예능 프로그램 하차가 아쉬움을 자아낸 가운데, 지난 15일 '인간의 조건'이 방송 됐다. 물론 몇 주 전 촬영분이겠지만, 정창욱은 여느 때와 같이 밝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창욱과 최현석 셰프는 절친한 오세득 셰프와 함께 갓김치 만드는 법을 배우기 위해 여수를 찾았다. 막내인 정창욱은 매우 당연하다는 듯이 운전대를 잡는가 하면, 탁월한 선곡 실력을 자랑하며 노래를 틀면서 형들의 감성을 촉촉히 채워줬다.

또한 여수에 도착해 최현석과 오세득이 물수제비를 누가 더 멀리 던졌는지를 두고 티격태격하는 와중에도, 정창욱은 "저 둘은 만나면 맨날 저렇게 싸운다"고 대수롭지 않아 했다. 그리고 물수제비에 빠진 형들에게 그만 이동하자고 말하는 등 진취력을 발휘했다.

이어 주민들의 갓 재배를 도울 때, 최현석과 오세득은 말을 하기 바빴지만, 정창욱은 불평 없이 묵묵히 자신의 일을 했다.

정창욱은 귀여운 외모와 달리 '상남자'의 성격을 지녔다. 말수가 많지 않은 그는 힘 쓰는 일 등 텃밭 가꾸기에는 누구보다 열심이다. 그렇다고 무뚝뚝한 성격은 아니고, 장난꾸러기 같이 보인다.

특히 그는 절친한 최현석과 첫회부터 '남남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남성스러운 정창욱과 여성스러운 말투의 허세남 최현석이 찰떡 궁합을 과시한 것. 때로는 최현석의 잔소리에 정창욱이 삐치는데, 그런 때는 최현석이 형처럼 풀어주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약 3개월의 시간 동안 동고동락하면서 정창욱은 최현석 뿐만 아니라 모든 멤버들과, 그리고 농작물과 정이 많이 들었을 것. 그 스스로도 '인간의 조건' 하차가 아쉬울테고, 시청자에게도 정창욱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 것으로 예상 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인간의 조건' 화면 캡처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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