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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베르사유궁, 재정난에 호텔로 개방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5.08.17일 10:34

프랑스 베르사유궁전 일각

[CCTV.com 한국어방송] 화려한 왕실 부(富)의 상징인 프랑스 베르사유궁전이 정부 지원 축소 탓에 일부 부속 저택들을 호텔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현지시간 16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베르사유궁은 메인 궁전에서 90m 가량 떨어진 17세기 저택 3채를 호텔로 운영하기로 하고 민간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자 공모에 나섰다.

베르사유궁에 대한 정부 지원금이 지난해 4천740만 유로(약 622억원)에서 올해 4천50만 유로(531억원)로 삭감되자 호텔 운영 수익으로 부족분을 채우기 위한 것이다.

가칭 '호텔 오랑주리'인 이 호텔의 일부 객실에서는 궁 내부 오랑주리 미술관이 한 눈에 보인다.

숙박객들은 궁전 내에서 샴페인을 마시고 왕실 정원을 산책할 수도 있게 된다.

베르사유궁 대변인은 "세상에 이러한 호텔은 없을 것"이라며 "이곳은 프랑스 역사의 상징이자 문화적 랜드마크로, 진정한 왕실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로 개방되는 건물은 혁명 전까지 금융감사원장이 소유하던 저택이였으며 그후에는 장교들의 미사 장소로 쓰이다 7년간 사용되지 않아 지금은 거의 폐허로 남아있는 상태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60년간 호텔 운영권이 주어지며 수익의 일부를 궁전에 지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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