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9.3' 기념행사에 참석한것과 관련해 슈가 요시히데 일본 내각관방장관은 유엔은 마땅히 중립적인 원칙을 지켜야지 지난 특정된 사건에 초점을 맞추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본 자민당 외교경제연합본부는 회의를 열고 유엔에 항의서를 교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홍뢰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일부 국가들이 다시는 생트집을 부리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9월3일에 개최한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반파시스트전쟁승리 70주년 기념행사는 중국인민의 역사를 명기하고 선열들을 기리며 평화를 소중히 여기고 미래를 개척하려는 의지를 보여주었으며 이는 '유엔헌장'의 중요한 정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반기문 사무총장이 유엔의 대표로 '9.3' 기념행사에 참석하는것은 이치에 맞는것이라며 다른 65개국 지도자들과 정부고위급 대표단, 국제기구의 책임자들과 전 정계요인들도 중국인민들의 환대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유엔은 제2차 세계대전승리의 포연속에서 탄생했다며 세계인민들이 파시스트와 군국주의를 물리친 중요한 성과물이며 역사의 비극이 되풀이되는것을 방지하는 중요한 메커니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