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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2’ 마크 밀러 “콜린 퍼스 살려내기 본격 돌입”

[기타] | 발행시간: 2015.09.27일 15:17

매튜 본 감독과 작가 마크 밀러가 ‘킹스맨’에서 죽은 콜린 퍼스를 살려 낼 방법 강구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영화 ‘킹스맨2’ 시나리오를 집필중인 마크 밀러는 최근 ING와 가진 인터뷰에서 “해리(콜린 퍼스)가 1편에서 죽음을 맞았기 때문에 2편에서 콜린 퍼스가 어떻게 다시 등장하느냐를 두고 각본가들과 고민 중이다. 작가진은 여러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킹스맨’은 매튜 본 감독과 ‘원티드’ 원작자 마크 밀러가 만난 스파이 영화. 동네 백수 청년이었던 에그시(태론 에거튼)가 베테랑 스파이 해리 하트(콜린 퍼스)의 도움으로 국제 비밀정보기구인 킹스맨에 입문하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담았다.

영화는 지난 2월 11일 국내서 개봉해 19금 외화로는 최초로 612만 관객을 돌파했다. 전세계 흥행수입 4억 불을 넘어서며 속편 제작도 확정됐다. 당시 매튜 본 감독은 ‘킹스맨’ 흥행 감사 영상에서 “추후에 속편을 촬영하게 된다면 일부 장면을 한국에서 촬영하거나 한국인을 출연시키고 싶다”고 말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마크 밀러 인터뷰 캡처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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